2019 함께하는 건강한밥상 종결 보고 > 소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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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건강한 밥상은 광주광역시북구청의 지원으로 4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장애인 9명이 참여하여 총 14회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복지관 자체사업비로 건강요리 프로그램을 5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역주민 각 9명이 참여하여 총 6회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북구청 지원을 받아 진행한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은 계절밥상(봄·가을), 밑반찬요리, 건강요리 세가지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1회부터 3회차까지는 계절밥상(봄)을 주제로 쭈꾸미미나리초무침, 머위나물, 취나물, 마늘쫑볶음, 꽃게찜, 양파장아찌, 4회부터 7회차까지는 밑반찬요리를 주제로 머위대나물, 멸치볶음, 오이소박이, 꽈리고추어묵볶음, 고구마대나물, 오이미역초무침,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및 생채, 8회부터 11회차는 계절밥상(가을)을 주제로 고등어묵은지조림, 감자채볶음, 닭볶음탕, 무생채, 삼치조림, 시금치나물, 굴국, 배추겉절이, 12회부터 14회차는 건강요리를 주제로 진미채볶음, 무나물, 파래무침, 등갈비김치찜, 오리주물럭, 두부조림을 배웠습니다.

요리에 대해 흥미도 느끼고 실생활에서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긴 것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배우는 시간동안 서로를 알고 소통하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복지관 자체사업비로 진행한 건강요리프로그램은 2~30년차 베테랑 주부부터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 요리에 관심있는 남성분까지 다양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건강을 위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기자배추찜, 우엉잡채, 해파리냉채, 약식(약밥), 버섯전골, 연근조림 및 연근전을 만들며 본연의 뜻을 가진 다양한 채소의 영양까지 챙기는 다양한 건강요리를 만들며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위한 배움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내용으로 다시 '건강한 밥상' 우리의 밥상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